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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회분에서 자꾸만 걸려오는 발신자 표시 제한 전화에 재복이 오기 전, 죽은 나미의 곁에 있던 순간을 떠올리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던 최덕분(남기애). 역시 나미의 죽음에 깊은 연관이 있었던 것. 여기에 재복은 봉구와 함께 덕분과 나미의 유일한 동성 친구 손유경(허은정)과의 만남 장소를 급습, 덕분과 나미의 관계를 의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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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덕분은 말까지 더듬었고, 재복은 "그럼 이건 도로 가져가고. 다른 거 보여 드릴게요. 몇 개 더 있거든요"라며 돌아섰다. 재복이 혹시나 해서 던진 미끼를 은희와 덕분이 덥석 물어버린 것. 이에 열 받은 은희는 "흘리고 다니지 말랬지. 엄마가 정나미 죽였잖아. 내가 모르는 줄 알았어?"라며 이미 나미와 덕분의 관계는 물론, 그 죽음의 내막까지 알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미스터리를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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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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