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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19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2연전에서 9타수 5안타(2루타 2개)를 폭발시켰던 김인태는 21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안타가 없어도 볼넷 2개를 골라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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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에게 이유를 묻자 "잘하고 있지 않나. 국해성 김인태 정진호 조수행 등 외야 백업 경쟁하는 선수들이 많다. 다들 장단점이 있는데, 백업 선수의 성격을 공격으로 가느냐 수비로 가느냐는 조금 더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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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과 수비 모두 칭찬 받을 만 했다. 이날 김인태는 첫번째 타석에서 SK 선발 김주한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쳤고, 두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무사 만루 찬스가 찾아온 세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방면 큼지막한 희생플라이를 날려 타점까지 올렸다. 팀 타격도 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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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은 '나이스 캐치'도 선보였다. 5회말 SK 박승욱의 텍사스 안타성 타구를 미끄러지면서 슬라이딩 캐치하는 호수비를 보여줬다. 수비에도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다.
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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