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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JTBC '한끼줍쇼'에는 김용만과 걸그룹 EXID의 하니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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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경규는 시종일관 하니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경규가 부르는 하니의 이름은 가희, 선희, 사희 등으로 변했다. 결국 하니는 체념했다. 이경규의 "어 그래 위아래!"라는 장난 섞인 인사에는 발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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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그는 군복무 중에 여자친구를 만난 능력자였다. 하지만 커플인 그도 하니 앞에선 봄눈녹듯 녹아내렸다. '집에 하니가 오니 놀랐냐'라는 말에 "진짜 깜짝 놀랐다"고 진솔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군대에서 하니란?'이란 질문에 일말의 주저도 없이 "신입니다!"라고 단언했다. 호텔조리학과에 다닌다는 그는 하니를 위해 정갈한 한끼 식사를 만들었고, 하니와 함께 설거지까지 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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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 열풍의 후폭풍을 온몸으로 받아낸 군번의 군인이 있는 집인 만큼, 하니로선 집을 정말 잘 찾아간 셈이다. 하니의 밥동무인 강호동에게도 행운이었다. 반면 이경규는 초조한 마음으로 이보다 30여분을 더 헤맨 끝에 제한시간 종료 얼마전에야 가까스로 저녁을 얻어먹으며 한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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