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주말극에 악재가 거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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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 방송 당시에는 박신애 역을 맡았던 배우 오지은이 하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오지은은 2016년 9월 21일 촬영 중 발목 전방인대 파열로 전치 8주 부상을 당했고, 결국 중도 하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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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은 2014년 MBC '소원을 말해봐' 이후 2년 여만에 컴백을 알린데다 박신애 캐릭터 역시 김미풍(임지연)과 끊임없이 사건 사고를 만들어가며 극을 이끄는 주요 배역이었던 터라 팬들의 아쉬움은 컸다. 다행히 그의 후임으로는 배우 임수향이 발탁됐고, 임수향은 개성 강한 악녀 연기로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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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제작진은 "구혜선은 심각한 알러지성 소화기능장애로 절대 안정과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에 따라 입원 중이다. 소속사와 제작진은 의료진과 상의 끝에 배우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 어렵게 드라마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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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후임으로는 배우 장희진이 발탁됐다. 장희진은 전작 KBS2 '공항가는 길'에서 차가운 도시여자이자 무서운 비밀을 가슴에 품고 사는 김혜원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구혜선의 뒤를 이어 모창가수 유지나 역을 맡게된 그가 '불어라 미풍아'의 임수향처럼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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