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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중심의 라인업들이 포진되어 있고, 투자했던 개발사들에서 게임들이 하나둘씩 출시될 예정으로 투자에 대한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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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보니 연말 31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결과적으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현재 시장에서 유망한 개발사들의 확보가 쉽지 않은 만큼, 투자에 대한 미래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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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작에 이름을 올린 게임은 '스페셜포스'다. 네시삼십삼분은 아직 가능성만 보고 있는 모바일 FPS 시장에 한국의 대표 FPS게임 IP를 활용한 '스페셜포스'로 시장의 중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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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실적을 공개하면서 앞으로의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그 중 주목할 만한 게임은 '활2'다. 활은 지금의 네시삼십삼분이 있을 수 있는 큰 역할을 했는데, 간단한 조작으로 타깃을 맞히는 재미에 충실한 게임이다.
차기작에 대한 부담이 다소 큰 게임이긴 하지만 지난해 테스트로 게임의 기본 재미를 검증했다. 원작에서 호평 받았던 조작감은 유지하고 툰 쉐이딩 기법을 활용한 3D 그래픽, 전작에서 가장 많은 유저들이 재미를 느꼈던 실시간 대결 등이 게임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영웅을 개발한 썸에이지의 인터플래닛도 기대해볼 만한 게임이다. 지난 2월 소프트런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분위기와 콘텐츠를 테스트하고 있는데, 다소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게임이다.
인터플래닛도 DC코믹스의 유명 작가가 시나리오를 담당했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온라인게임 이브온라인이나 클래시오브클랜과 같은 전략성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 최초 공개되었을 때 그래픽과 게임의 장점이 부각되었던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외에도 슈퍼맨과 배트맨 등으로 알려진 DC코믹스의 IP를 활용한 액션 RPG도 개발 중이다.
433의 박영호 대표는 최근 실적 공개와 함께 "2017년과 2018년까지 고퀄리티의 게임 20여 종을 국내외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초기부터 시장에 큰 역할을 했던 네시삼십삼분이 대작들을 중심으로 턴어라운드를 모색하고 있다. 스페셜포스를 시작으로 준비했던 대작 게임들이 하나둘씩 시장에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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