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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선발로 나섰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조영욱 백승호와 스리톱을 구성했다. 하지만 위치에 구애 받지 않았다. 활발한 스위칭으로 상대 수비를 교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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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으로 돌아들어가는 풀백의 오버래핑을 활용하는 연계 능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전매특허인 빠른 드리플과 현란한 개인기를 통한 돌파 능력도 뽐냈다. 전반 17분엔 페널티 박스 안 왼쪽 지점에서 수비수 2명을 앞에 둔 채 슈팅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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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3-2로 앞선 후반 16분 아크 정면에서 재치있는 볼 터치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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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스타일에 대해선 "재미있게 볼 돌리는 티키타카를 구사한다"며 "바르셀로나의 축구와 비슷해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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