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올시즌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성과에 대해 "오합지졸에서 싸울 수 있는 팀으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26일 SK 와이번스와의 인천 시범경기에 앞서 "올시즌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싸울 수 있는 팀으로 변한 것이 가장 크다. 이전에는 오합지졸이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야수도 그렇지만 문제는 투수"라고 말했다. 선발은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와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원투펀치에 배영수까지가 선발로 고정된 상태다. 4선발과 5선발은 윤규진 이태양 장민재 송은범 안영명 등이 여전히 경쟁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제 닷새 남았다. 어떻게든 마무리를 해야 한다. 투수들이 상황이 좋지 않다. 심수창은 목 담증세다. 어제 피칭을 했다고는 했는데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팀이 하나가 됐다는 것은 중요하다고 본다. 오키나와-미야자키 스프링캠프를 통해 흩어져 있던 팀이 하나로 뭉쳤다"고 평가했다.
인천=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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