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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CEO는 2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행사에 앞서 '스타1'을 4K UHD 해상도로 업그레이드 시킨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터'(이하 리마스터)를 올 여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스포츠를 탄생시킨 최고의 RTS(실시간전략게임) '스타1'은 올해로 벌써 출시 19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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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의 출시로 인해 '스타' e스포츠는 새로운 인기 부활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는 '스타1'에 이어 '스타2'를 출시했지만, e스포츠의 주도권은 지난 2013년을 계기로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에 뺏긴 상태였다. e스포츠 팬들은 여전히 '스타1'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출시한지 19년이 지난 '스타1'은 PC방에서도 여전히 2~3%의 이용시간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 '스타1'에서 스타로 거듭났던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고 있는데, 상당한 수익을 얻을 정도로 인기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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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임 CEO는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 그리고 e스포츠 문화를 만들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국에서 '리마스터'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크래프트'에는 블리자드의 DNA가 그대로 녹아있다. 앞으로 20년 혹은 그 이상 팬들이 '스타크래프트'를 계속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주얼, 음향 및 온라인 지원 체제 등을 현대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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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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