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역적'의 시청률이 급상승 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연출 김진만·김창규, 극본 황진영, 이하 '역적')이 시청률 13.8%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2위 기록이지만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해 1위를 차지한 SBB '귓속말'(13.9%)와는 불과 0.1%포인트 차이다. 또한 이전 시청률 8.8% 보다 무려 5%나 상승한 수치다.
지난 1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역적'은 9~10%의 시청률을 유지하긴 했으나 2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독주 행진을 보여준 SBS '피고인'에 밀려 줄곧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주에는 드라마의 인기의 중심이었던 김상중(아모개 역)의 하차와 '피고인'의 최종회 방송과 맞물려 자체 최저시청률(8.8%)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1일 '피고인'이 종영한 후 전파를 탄 방송분의 시청률이 급상승해 '역적'이 막강한 새 경장작 '귓속말'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둬 새로운 월화드라마 왕자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역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사극이다. 윤균상, 김지석, 이하늬, 채수빈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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