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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이 2번, 1번 그리고 3번의 순서로 연주된다. 한 없이 낭만적인 1번과 서정적인 기운이 물씬 풍기는 2번, 그리고 우수에 찬 깊은 감성이 베어있는 3번까지 곡이 바뀔 때마다 밀도 있는 감정변화와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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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는 평소 김재영이 좋아하는 곡이다. 어느 곡 보다 피아니스트의 역량이 크게 요구되는 작품이라 의기투합했다. 김재영과 손열음은 지난해 쇼스타코비치 판타지를 통해 이미 수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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