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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은 30일 구단 주장들을 통해 선수협의 결정사항을 알렸다. 내부 논의 차원에서 한단계 벗어나 공론화를 시도중이다. 각 구단은 선수협을 통해 내용을 전달받은 뒤 대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도 리그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메리트 폐지가 실시됐지만 내홍이 있었다. 지방 A구단은 지난시즌 초반 팬사인회를 한번도 열지 못했다. 선수들이 반발했기 때문이다. 메리트 등 대우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며 팬사인회를 거부했다. 이후 구단의 설득끝에 개막 이후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사인회를 뒤늦게 열기도 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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