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새월화 드라마 '귓속말' 첫회가 최고 시청률 18%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수도권 시청률 역시 16.1%(닐슨 미디어 리서치 제공, 이하 동일 기준)로 타사 경쟁작을 2% 가까이 따돌리고 순항을 예고했고 전국 시청률도 13.9%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연인 박현수의 변심을 확인하고 파면 당해 경찰서를 무력하게 떠나는 신영주(이보영 분)다.
경찰 징계위원회에서 위원장은 영주에게 '선량한 시민을 폭행했다'고 질책하고, 영주는 "그 사람이 아버지가 잃어버린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다"라면서 함께 현장에 갔던 연인 박현수에게 자신의 진술을 뒷받침해 줄 것을 호소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박현수는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은 무모한 수사를 말리러 갔을 뿐 스마트폰 증거는 없었다"라고 거짓 진술한다. 이로 인해 영주는 파면 당하고, 자신을 이해해달라는 박현수에게 "5년은 친구였고, 5년은 연인이었는데, 미안하다는 말은 너무 가볍다"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쓸쓸히 경찰서 복도를 걸어 집으로 향한다.
한편, '귓속말' 2회는 오늘(28일) 밤 10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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