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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심재복(고소영)은 이은희(조여정) 작업실에서 구정희(윤상현) 사진을 봤다는 친구 김원재(정수영)의 딸 채리 말에 3층으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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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복은 강봉구(성준)에게 "이은희 엄마가 최덕분이다"는 사실을 알렸다. 강봉구는 "그럼 최덕분이라는 여자가 나미(임세미)에게 돈을 줘서 구정희를 꼬시게 하고"라며 앞서 일어났던 사건 과정을 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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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구는 최덕분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나섰다. 조영배(김규철)에게 최덕분 사진을 들이밀었다. 조영배는 "그 아줌마가 구정희를 회사에서 내보내면 돈을 준다고 했다. 망해서 코너에 몰려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강봉구는 "왜 여기저기 구정희일까?"라며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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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미는 악몽을 꿨다. 강봉구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며 캐물었다. 정나미는 과거를 회상했다. 영안실 안 눈을 뜬 정나미 앞에는 브라이언이 있었다. 강봉구는 "울지마라. 오빠가 복수해 주겠다"고 말했다.
심재복, 이은희는 밖으로 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은희는 "언니가 바빠서"라고 핑계를 댔다. 심재복은 "다음에는 무슨 행세를 할 거냐? 구정희 아내 행세? 분명히 말한다. 이런 행동 다시 하지 말아라. 절대 용납 못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하지만 이은희는 코웃음을 쳤다.
이은희는 홍삼교(인교진)에게 돈을 건네며 다른 음모를 꾸몄다. 심재복을 자신의 회사에 초대하려고 했다. "심재복 씨에게 좋은 구경시켜주려고"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와 함께였다.
이은희는 구정희를 따로 불러 "약속을 해달라"고 말했다. SJ건설 창립 기념식이 열렸다. 구정희는 멋진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이은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나혜란은 심재복에게 충격적인 소문을 전했다. 이은희와 구정희가 곧 결혼할수도 있다는
심재복은 이은희에게 "왜 구정희를 밀어주냐?"고 질문했다. 이은희는 "정희 씨를 좋아해서다. 두 분 이혼을 계기로 용기를 얻었다"고 뻔뻔하게 말했다. 이어 "내가 사랑한 사람을 전 남편이라고 한 적 없다. '그 사람'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심재복도 열을 올렸다. 이은희에게 "구정희 사랑하면 안 된다. 당신은 사이코니까"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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