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더 와일드' PD가 이민호를 프레전터로 제의한 이유를 전했다.
김정민 PD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 열린 UHD 개국특집 MBC 스페셜 'DMZ 더 와일드' 제작발표회에서 "동물 다큐이기 때문에 동물과 같이 잇는 모습이 괜찮을 것 같은 사람을 고민했는데 팀원들 내에서 이민호씨로 의견이 모아졌다. 1안으로 민호씨가 선정돼 제의를 하고 2안 3안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바로 이민호씨가 하신다고 해서 저희도 '진짜 한대?"라고 하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민호씨가 틈틈이 계절마다 수시로 현장에 방문해 촬영을 했다. 길게는 7박8일 짧게는 2박3일 정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호는 "기분은 700일 내내 있는 기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드라마 때문에 4~5개월 정도 참여하지 못했는데 그때 다큐에 대한 애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다시 현장에 오니 마치 복귀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DMZ, 더 와일드'는 반백년이 넘도록 인간의 출입을 허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한류스타 이민호는 단순 내레이터가 아닌 직접 현장에서 핵심 정보를 전달하는 프레젠터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민호는 총 1년 5개월간(2015년 10월~ 2017년 3월)의 촬영 기간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촬영 순간마다 제작진과 동행했다.
4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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