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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은 "연극은 TV나 영화처럼 사각 프레임이라는 한계 없이 상대 배우와 살아있는 에너지를 주고 받는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프라이드'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완벽하다고 말해주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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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프라이드'는 1958년과 2017년 현재를 오가며 전개되는 연극으로, 두 시대를 살아가는 등장인물 필립, 올리버, 실비아를 통해 성(性)소수자들로 대변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개인의 삶과 자유, 정체성, 존엄성의 가치가 결국은 시대와 무관할 수 없음을 상기시키며,'나는 누구인가?','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관객들을 이끈다. 7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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