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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넘는 재활 기간을 잘 버텼다. 한현희는 2015년 12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고교 시절부터 괴롭혀 온 통증 부위다. 심각하지는 않아 재활과 수술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본인이 결단을 했다. 홀가분하게 통증을 확실히 제거하고 자신의 공을 뿌리고 싶은 마음에 내린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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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은 한현희의 기용 폭도 정해놨다. 한현희는 넥센의 필승조였다. 2013~2014시즌 2년 연속 홀드왕을 차지했었던 그는 수술 직전인 2015시즌 전반기에는 선발 전환을 시도했다가 다시 불펜으로 돌아갔다. 올 시즌 복귀 이후에는 필승조가 아닌, 주로 부담 없는 상황에서 중간 계투로 등판할 예정이다. 천천히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상황에 따라 2군에 다시 내려가 선발 수업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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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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