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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수도 14개로 가장 많았다. 손흥민(12개), 구자철(10개)이 뒤를 이었다. 슈팅 정확도도 35.7%로 손흥민, 구자철보다 높았다. 상대의 공격을 끊어내는 공격차단에서도 기성용은 34회로 장현수(38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기회 창출 횟수도 4회로 가장 많았다.
기성용은 지난 23일 중국 창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주장의 자격'을 스스로 이야기했다. "주장으로서 경기장에서 못하면서 누군가에게 이야기할 수 없다. 듣지도 않는다. 제가 잘하고 있어야 선수들도 존중하고 따라온다. 경기력도 형편없고 주장으로서 아무것도 못하면서 뭔가를 요구하면 나 같아도 안들을 것이다. 솔선수범해야 한다. 다 성인이고 소속팀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여기에 모였다. 그 선수들을 하나로 묶으려면 가장 좋은 모습,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게 아니면 안된다. 예전에 (박)지성이형의 그런 모습을 봤고, 그라운드안에서 보여주는 게 선수들에게는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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