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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선수촌 이전 후 학습권 문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올해로 태릉선수촌은 52년 역사를 마감한다. 진천선수촌은 2013년에 일부 완공됐고, 현재 100여 명이 훈련중이다. 완성된 선수촌은 9월말 준공, 10월중 전체 이전 예정이다. 이 촌장은 "진천의 이전은 단순한 선수촌 이전이 아니라 새로운 선수촌의 시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규모가 태릉선수촌의 3배다. 모든 시스템이 새롭게 바뀐다. 올림픽 10대 강국의 산증인이 된 태릉선수촌의 역사를 마감하고 대한민국 체육사의 새로운 백년지대계를 시작하는 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태릉은 9만2000평이다. 진천은 48만평이다. 수용인원도 이곳은 450명이다. 진천은 1150명이다. 12개 종목에서 35개 종목을 수용하게 된다. 세계 최고 국가대표 종합시설이다. 3배 규모의 선수촌이 탄생하는 만큼 준비할 일이 상당히 많다"고 했다. 지도자, 트레이너도 2~3배 보강돼야 한다. 관리, 지원 인력, 장비도 그만큼 더 필요하다. 이 촌장은 "충분한 예산 확보, 인력, 장비, 제반 규정, 제도의 정비도 절실하다"고 정책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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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사건' 이후 체육 특기생에 대한 특혜 논란이 뜨거운 화두가 됐다. 지원책보다 제재를 앞세우는 정부, 엘리트 체육의 위기 앞에서 쉽게 타협점을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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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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