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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오늘 졌지만 조금만 보완하면 경쟁력 있는 시합을 할 수 있다고 나도 느꼈고 우리 선수들도 느꼈다"고 말했다. 아래는 신태용 감독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제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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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총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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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성과와 보완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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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전, 라인을 올려서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전술을 보였는데 뒷공간이 많이 뚫린다. 이 수비 본선에서도 괜찮을까.
-이번 대회를 통해본 이 팀의 가능성은?
소집되지 얼마 안되서 선수들이 잘 따라와서 좋았다. 우리가 경기를 하면서 제 스스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오늘 졌지만 조금만 보완하면 경쟁력 있는 시합을 할 수 있다고 나도 느꼈고 우리 선수들도 느꼈다. 새로운 선수들을 투입하면서 조직력이 와해되고, 스리백 혼돈이 있었다. 수비 조직력을 더 가다듬으면서 빠르게 공격전개를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 자신감을 얻었다.
-정태욱 이승모 이유현 김정민 부상선수들은?
한번더 기회를 줘서 봐야 한다. 이 부상선수들도 다 내 머릿속에 들어있다. 4월 소집에 같이 보려고 생각한다. 정태욱 선수 생각보다 호전돼서 다행이다. 컨디션 관리를 잘 시켜서 최대한 소집하도록 하겠다.
-독일에서 온 골키퍼 최민수에 대한 평가는?
연령이 어려서 애기같은 맛이 많다. 형들하고 잘 어울리려고 많이 장난도 치고 훈련하면서 웃기도 하고 즐겁게 잘 지낸다. 그런 외적인 실력으로 기준해야 한다. 좀더 신중하게 골키퍼 코치와 이야기해서 고민해야 한다. 45분 뛰는 것은 생각보다 잘해줬다.
-오늘 잘 뛴 선수는?
잘한 선수는 없다. 이렇게 차이나나 실망했다. 그런 실망보다 뭔가 보여주려고 하는 경직된 모습이 안타깝다.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보니까 보여줘야한다는 심리적 부담이 컸다. 실수가 많았다. 10명의 바꾼 선수 점수 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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