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가슴은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얼굴의 황금비율과 함께 여자의 매력을 상징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특히 본인의 체형과 외모에 걸맞는 아름다운 가슴은 그 누구나가 선망하는 부위이다. 따라서 가슴성형에 대한 수요나 관심도 역시 얼굴 성형 못지않게 일반화되어 가고 있지만, 그에 따른 인식은 거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단순히 미용수술이라고 치부하기에는 꽤 많은 고민을 거듭하게 되는 가슴성형의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부산 해운대 센텀 비비의원의 전형준 대표 원장은 "단순히 크기만 강조하는 것에서 떠나, 남에게 쉽게 말할 수 없는 여성들의 심각한 컴플렉스와 고민을 해결하는 문제로 접근하는 것에서부터 인식변 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얼굴처럼 대놓고 보여지는 부분이 아니기에, 여성들이 가지는 가슴에 대한 고민은 더욱 심각한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 나이에 맞지 않게 처진 가슴, 크기가 서로 다른 가슴, 체형과 어울리지 않는 가슴은 단순히 운동이나 보정을 통해 고쳐질 수 없다. 반드시 수술을 선택해야 하는 환자들의 이해가 필요하다.
사실 가슴성형은 난이도가 높은 큰 수술이다. 특히 수술과 관련한 의료 사고도 문제가 되고 있듯이, 수술 시 응급 조치나 바이탈 신호를 잡아내는 의료진들의 메뉴얼 숙지와 긴급 의료 장비 구축은 가슴에 들어가는 보형물의 크기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특히, 감염 예방 교육이나 수술 후에 관리 부족으로 생기는 문제들은 결국 의료진들이 얼마나 위생적인 인식과 섬세함을 가지느냐에 따라 발생한다. 의사의 경력 부족에 의한 과도한 수술 시간도 환자들이 지양해야 하는 고려 대상이다. 수술 시간이 길어질수록 환자가 수술 시 가지는 부담이 가중될 소지가 있다.
또한 가슴성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다른 고민은 바로 수술 후 흉터다. 이는 결국 위치와 시간의 문제이다. 정면이 아닌 겨드랑이 내시경을 통한 수술이 접근성이나 장비 면에서 난이도가 높다. 그러나 흉터나 안전성의 측면에서는 유리한 면이 있다. 정도에 차이는 있지만 한 시간 이내 수면 마취와 고화질 내시경 장비를 통한 피를 흘리지 않는 무혈에 가까운 수술일 수록 그러한 위험 부담은 줄어들 수 있다.
가슴성형은 그 미적 효과에 있어 드라마틱한 만족감을 주지만, 그 못지않은 위험성도 있으므로 수술과 의료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인식이 필요하다. 성형에 대한 미적 감각은 있는가, 안전에 대한 인식은 얼마나 있는가, 경력과 시술 경험은 어떠한가 등의 요소는 환자가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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