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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성룡과 서율은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아 박현도(박영규) 회장 사무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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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알아 챈 김성룡과 서율은 바로 공항으로 향했고, 이때 김성룡은 "살인교사 및 횡령 혐의의 박현도 회장을 찾고 있다"라며 방송을 통해 박현도를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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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로 향한 박현도는 모든 일은 조민영(서정연) 이사가 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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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회사는 부도 상황에 놓이게 됐다.
조 이사는 박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듯 했으나, 이는 박 회장을 잡기 위한 서율의 제안이었다.
박명석(동하) 또한 김성룡의 제안을 받아 아버지 박 회장으로부터 받은 스위스 은행 계좌에 있던 비자금 1,000억 원을 경리부 예비비로 귀속시켰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박 회장은 분노했다.
김성룡은 "좀 쉬려고 한다. 의인 노릇하느라 너무 지쳤다"고 말했고, 서율은 "김성룡은 대한민국 현존하는 최고의 김과장이다"고 칭찬했다.
재판장에 선 박 회장은 "매일 파도를 넘으려면 때론 희망이 있을 수도 있다. 나는 그 모든 것을 극복하기 위한 일이었다"며 죄를 인정하지 않은 채 항소의 뜻을 내비쳤다.
결국 박 회장은 징역 22년, 조이사는 징역 7년 등에 처해졌다.
이후 김성룡과 서율은 각각 사직서를 제출한 뒤 TQ를 떠났다.
그로부터 1년 뒤.
박명석은 박 회장을 찾아가 "살면서 처음 느낀거다. 이제야 내가 사람 처럼 살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아버지 모습 처럼 살지 않는게 사람 답게 사는 거다"며 눈물을 흘렸다.
TQ는 제 자리를 찾았고, 추남호(김원해)은 본부장실 되어 있었다.
윤하경(남상미)은 서율에게 TQ CFO지원을 제안했고, 장유선은 서율의 등장에 미소를 지었다.
또한 김성룡은 서율의 추천으로 검찰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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