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이 좋은 성적으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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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투입돼,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시범경기 타율 3할3푼3리(48타수 16안타)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교체 명단에 포함된 황재균은 팀이 4대2로 앞선 4회초 2사 후 브랜든 벨트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황재균은 우완 투수 잭 닐을 맞아 4구 몸쪽 패스트볼을 쳤다. 그러나, 이 타구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4대3이 된 7회초 1사 1루에선 우완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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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3으로 리드한 9회초 2사 후에는 우완 세자르 발데스를 상대했다. 황재균은 2B2S 불리한 카운트에서 5구 몸쪽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마지막 타석이었다.
황재균은 시범경기 27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 5홈런 15타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황재균의 트리플A행을 결정했다. 성적만으로는 메이저리그 잔류도 충분했다. 그러나, 포지션 경쟁에서 밀렸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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