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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중국전(0대1 패)과 28일 시리아전(1대0 승) 후 여는 공식적인 첫번째 미팅이다. 한국 A대표팀은 현재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서 A조 2위(승점 13)다. 이란(승점 17)이 조 선두이고, 우즈베키스탄(승점 12)이 3위다. 현실적으로 한국은 우즈벡을 따돌리고 조 2위로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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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위원은 이용수 위원장을 빼고 10명이다. 면면은 다양하다. 신재흠 연세대 감독부터 조긍연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 이영진 전 대구FC 감독, 하석주 아주대 감독, 정태석 의대 교수까지 골고루 포진돼 있다. 슈틸리케를 선임했을 때 기술위원 명단과는 조금 달라졌다. 조영증 프로연맹 심판위원장, 김학범 전 성남 감독 등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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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시리아전 후 비공개로 한 차례 기술위 회의가 있었다. 교감을 어느 정도 나눴다"고 말했다. 생각할 시간을 가진 기술위원들이 3일 다시 모여 이용수 위원장과 '끝장'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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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여론은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쪽으로 기울었다. 축구협회는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된다는 얘기가 지배적이다. 고민하고 있는데 마땅한 대안이 없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시간이 충분히 많은 것도 아니다. 다음 최종예선 8차전은 6월 13일 카타르전(원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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