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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경기였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얻은 울산은 손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 했으나 강원의 거센 압박에 고전을 거듭했다. 전반 막판 동점골을 내준 뒤에도 후반 중반까지 밀리는 승부를 하며 수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 감독이 후반 35분 코바를 투입하면서 분위기가 서서히 바뀌었고 결국 이영재의 결승골로 연결되면서 해피엔딩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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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흡한 과정도 엿보였던 승부다. 빌드업 과정에서 수비, 골키퍼 간 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찬스를 헌납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아찔한 장면도 몇 차례 있었지만 골을 넣었고 결과를 가져왔다. 안된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고 받는 과정 등 여러 가지 부분을 훈련 중이다.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쉽지만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시도를 하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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