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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김희철의 엉뚱함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만의 스킬로 대응하며 새로운 레전드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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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불이 꺼진 상태에서 음악에 맞춰 야광 쌍절봉으로 신고식을 치루며 등장부터 범상치 않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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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경규는 "C급들도 '한끼줍쇼' 다 나왔다. 근데 따까리들 둘이 안 나왔다"며 김희철과 민경훈 섭외를 위해 출연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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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수근이 이경규의 입학신청서를 읽었다.
이어 이경규의 '나를 맞혀봐' 코너가 진행됐다.
이경규는 "엘리베이터에서 '왜 안웃냐'는 여학생에게 내가 한 말?"이라고 물었고, 김희철이 "너는 혼자 있을때도 웃니?"라고 정답을 맞춰 이경규로부터 볼뽀뽀를 선물로 받았다.
또 이경규는 "내가 어릴때부터 남들보다 잘 했던 것은?"이라고 물었고, 민경훈이 단 두번만에 '뒷담화'라며 정답을 맞춰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이경규는 멤버들 뿐만 아니라 유재석과 손석희 사장의 뒷담화를 했다.
이경규는 유재석에 대해 "너무 착해"라고 말한 뒤 손석희 앵커에 대해서는 "너무 폼을 잡아. 너무 깔아"라면서도 주머니에서 손을 빼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딸 예림에 대해서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며 "이윤석과 삼겹살을 먹으면서 소주를 마시는데 옆에 있던 예림이가 맥주를 말고 있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했다. 또한 자신에 대해서는 "쟤는 인간 안돼"라며 셀프 디스로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의 몸 개그도 이어졌다.
이경규는 '참 대단한 도전' 중 이소룡 흉내는 물론 쌍절곤을 돌리고 직접 물에 빠지는 등 몸을 아끼지 않은 투혼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방송은 그야 말고 레전드편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빵빵터졌다. 특히 대선배 이경규의 소환에 김희철과 민경훈도 응답했다.
최근 김희철과 민경훈이 '한끼줍쇼'를 찾은 것. 과연 '아는형님' 막내라인 김희철과 민경훈이 '아는형님'이 아닌 '한끼줍쇼'에서 이경규, 강호동과 어떠한 호흡을 선보였을 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쏠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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