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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3일부터 11일까지 북한에서 열리는 2018년 요르단 여자아시안컵 최종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베이징을 경유해 3일 북한 평양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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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이민아는 "평양을 간다.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우리가 북한을 이길 때가 온 것 같다. 무조건 이기고 오겠다"며 "월드컵은 꼭 나가고 싶다. 나가려면 북한을 이겨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북한전 한 경기만 올인하고 있다"고 굳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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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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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을 간다.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우리가 북한을 이길 때가 온 것 같다. 무조건 이기고 오겠다.
소음 훈련을 매우 많이 했다. 도움은 많이 됐다. 처음에는 신경이 많이 쓰였다. 적응이 됐다. 평양에 가면 더 심하겠지만, 우리끼리 미팅도 많이 했다. 신경 쓰지 않고 잘 할 것이다.
-우리팀 전술은 어떤가.
기회는 무조건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공격수를 도와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북한 전력은 어떤가.
북한 스타일은 똑같다. 그 스타일에 대비하면 된다.
-북한전에 강한 이유는.
경기를 다시 봤다. 2016년에는 도움 1개밖에 못했다. 올해는 어시스트는 물론이고 골도 넣을 수 있으면 넣고, 공격수 돕도록 하겠다.
-오랜만에 만나는 북한 선수는 누군가.
지난해와 멤버가 바뀌었다. 아는 선수는 아는데 그 전에 인사했던 선수는 없다. 지금은 승부에만 집중한다.
-우리팀의 강점은 무엇인가.
전술적으로도 훈련을 많이 했다. 강점은 좋은 공격수가 있다. 정신력으로 더욱 잘하겠다.
-경기 외적인 환경
선수 모두 스포츠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북한전만 생각하고 있다.
-주변 반응은 어떤가.
걱정을 많이 한다. 걱정보다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된다.
-7만명 앞에서 뛴다면 어떨 것 같은가.
7만명의 관중이 우리를 응원한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월드컵에 대한 마음은 어떤가.
월드컵은 꼭 나가고 싶다. 나가려면 북한을 이겨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북한전 한 경기만 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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