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복면가왕-의기양양'은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다.
2일 방송된 '복면가왕' 2주년 특집에서는 연승을 차지한 52대 가왕 '노래할고양'에 맞설 8인의 새로운 복면가수가 등장해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두 번째는 '의기양양'과 '양치기 소녀'의 대결이다. 두 사람은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의기양양'는 감미롭게 감싸 안는 고혹적인 목소리를, '양치기 소녀'는 날카롭게 귓속을 뚫어주는 청량 보이스를 내뿜었다.
재기발랄한 무대와 더불어 자유자재로 내뿜는 음색은 귀를 의심케 했다. 더불어 폭풍성량까지 완벽하게 갖춘 두 사람의 무대는 '고수 스멜'을 풍기며 우열을 가리기 힘들게 했다.
특히 '양치기 소녀'는 '음악대장 하현우'를 의심케 했다. 전문가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음역대다. 음악계 대파란을 일으킬 사람이다"고 극찬했다.
결국 '양치기 소녀'가 승리했다. 이에 밝혀진 '의기양양'의 정체는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다. 녹슬지 않은 11년 만의 무대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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