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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선발투수는 범가너, 애리조나의 선발투수는 잭 그레인키였다. '에이스'들의 격돌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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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1-0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범가너는 그레인키의 92마일(약 148km)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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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투구에서는 마지막에 아쉬움을 남기고 물러났다. 6회 1사까지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행진을 펼치던 범가너는 제프 매티스에게 3루타를 맞은 후 연타를 허용하며 3-3 동점을 내주고,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한채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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