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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즈는 롯데가 이번 시즌 야심차게 데려온 내야수다. 공수에 걸쳐 롯데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줄 수 있는 후보로 봤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지난해 10경기를 뛴 것이 전부지만, 마이너리그에서 6시즌 동안 610경기에서 타율 2할6푼4리, 55홈런, 87도루를 기록해 나름대로 탄탄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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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즈는 시범경기서는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0타수 9안타)에 홈런없이 4타점을 기록했다. 도루 3개를 성공하며 주루 실력도 검증받았다. 그러나 정규시즌은 시범경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번즈가 여전히 적응 과정을 겪고 있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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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즈가 제 역할을 한다면 롯데는 득점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조 감독은 1~3번 타자들의 출루와 4~6번 타자들의 클러치 능력으로 초반 선취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할 수 있다고 계산하고 이처럼 타순을 짠 것이다. 번즈가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는 이번 주부터 기대치를 채워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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