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임시 5선발이 2년차 최충연으로 확정됐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내일 선발은 최충연"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은 앤서니 레나도-윤성환-우규민-재크 페트릭-장원삼으로 이어지는 5선발을 확정했었다. 그러나 개막을 앞두고 레나도가 불의의 허박지 부상을 당하며 로테이션이 꼬이고 말았다. 5번째 선발 자리를 메울 선수가 필요했고, 김 감독은 일찍부터 최충연쪽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었다.
지난해 1차지명을 받고 기대 속에 입단한 최충연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3경기 8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10.31에 그쳤다. 하지만 결과를 떠나 자신있게 던지는 모습과 구위는 나아졌다는 평가. 이에 김 감독이 기회를 주기로 했다.
LG는 5일 경기 5선발 임찬규가 등판할 예정이다. 두 젊은 우완 투수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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