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에이스 장원준이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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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kt에 2대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시즌 3승 1패. 장원준은 승리 투수가 됐다.
장원준은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강했다. 이날 역시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잘 활용하면서 kt 타자들을 요리했다. 2안타, 2볼넷을 허용한 것이 전부였다. 장원준은 수비 실책으로 맞이한 위기에서도 내야 땅볼 유도로 실점하지 않았다. 6이닝 무실점. kt전 통산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3(52⅔이닝 16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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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경기가 끝난 후 "첫 경기라 더 집중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은 볼배합에 변화를 준 게 주효한 것 같다. (양)의지가 평소와 달리 우타자에게 바깥쪽 공을 유도했고, 좌타자에게는 몸쪽 공을 유도했다. 이 부분이 맞아떨어진 것 같다"라고 했다.
수원=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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