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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슬로베니아와의 1차전에서 좋은 호흡을 보인 김희원-조수지-최지연을 공격 1라인에, 역시 슬로베니아전에서 추가골을 합작한 랜디 그리핀-임진경과 최유정을 2라인에 배치해 영국전에 나섰다. 3라인에는 박종아와 한수진,이은지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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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나고 자란 박종아는 1피리어드 종료 직전 절묘한 패스 연결로 한수진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다시 한번 고향 팬들을 열광시켰다.뉴트럴존에서 한수진의 패스를 연결 받은 박종아는 공격 지역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침투한 한수진에게 퍽을 찔러줬고 한수진은 상대 골리의 파이브홀(가랑이 사이)을 꿰뚫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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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피리어드에도 SOG에서 14대10으로 앞섰지만 추가골 획득에 실패한 한국은 3피리어드 시작 1분여 만에 앤젤라 테일러에게 단독 찬스를 허용했지만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리는 행운에 힘입어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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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을 당한 주전 수문장 신소정 대신 선발 출전해 한 골 만 내주고 19세이브를 기록하는 선방으로 승리를 지켜낸 한도희는 경기 베스트 플레이어에 뽑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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