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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힌 돌 '대호'는 보잉 선글라스를 낀 채, 천도복숭아 한 입을 베어 물고 철길을 걷는 위풍당당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눈과 목에 힘이 빡 들어간 '대호'의 강렬한 포스와 함께, "불굴의 오지라퍼"라는 카피는 동네 보안관으로서의 '대호'의 드넓은 오지랖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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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에서 머리가 휘날려라 달려가는 '종진'은 "민심공략 멀티 플레이어"라는 카피처럼, 외지인이지만 특유의 서글서글하고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민심을 들었다 놨다 하며 관객들의 마음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보안관 처남 '덕만'은 표정 하나, 손짓 하나까지 보기만해도 폭소를 자아내는 코믹한 모습이 시선을 장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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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민란의 시대'의 조감독이었던 김형주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자 개성적인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 이성민-조진웅-김성균의 연기파 캐스팅으로 새로운 재미를 기대하게 만드는 '보안관'은 5월 3일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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