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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영주(이보영 분)는 아버지 사건과 강정일이 관련이 있음을 짐작하고, 강정일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이동준을 더욱 압박했고, 이동준은 자신을 옥죄어오는 신영주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살 길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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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은 최수연과 신영주의 압박 사이에서 결국 최수연의 손을 잡았다. 자신의 약점을 쥐고 있는 신영주의 집을 몰래 수색하고, 사람을 고용해 신영주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결국 신영주는 공문서 위조 협의로 체포됐다. 이동준은 신영주에게 양심과 신념은 버려도 살수 있지만, 인생은 한번뿐이라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을 말했다. 그렇게 모든 것이 이동준의 뜻대로 되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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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일은 의식을 잃어가는 이동준을 향해 잔혹한 얼굴을 드러냈다. "낚시터에서 있었던 일. 그 뒤를 쫓는 그림자. 해결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강정일을 바라보며, 이동준은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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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뒤통수의 반전 속에 '귓속말'이 스토리를 터뜨리기 시작했다. 손을 잡고 배신을 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박경수 작가의 매력적인 필력이 신호탄을 울린 것이다. 이를 입증하듯 '귓속말' 3회는 시청률 1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월화극 왕좌를 차지했다. 이에 이들의 본격적인 싸움을 예고하는 '귓속말' 4회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4회는 오늘(4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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