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보급과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세 번째 피칭머신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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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감독이 설립한 헐크파운데이션은 지난달 31일 군산상고 야구부에게 피칭머신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상훈베이스볼 클럽과 대구 상원고에 이은 세 번째 피칭머신 후원이다.
이 전 감독은 "내가 대구상고 4번 타자였던 시절 군산상고는 포기를 모르는 팀이었다. 전국대회에서 군산상고를 만나면 힘들었던 기억이 많다"고 했다. 이 전 감독은 이어 "김봉연 김준환 김성한 김일권 등 군산상고 출신으로 프로야구에서 성공한 타자가 많다. 이번에 기부한 피칭머신으로 선수들이 더 열심히 훈련해 한국 프로야구를 이끄는 훌륭한 타자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전 감독은 SK 사령탑에서 물러난 후 활발하게 야구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 브라더스를 창단해 구단주로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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