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과 포그바의 출전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의 말이다.
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에버턴과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무리뉴 감독은 "에버턴과의 경기는 최고의 팀과 싸우는 경기가 될 것이다. 이기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빡빡한 일정이다. 맨유는 EPL과 유로파리그 등 4월에만 9경기를 치른다. 순위 싸움도 치열하다. 맨유는 4일 현재 승점 53점을 쌓으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유로파리그 경기에 나설 때 기본적으로 고려하는 상황"이라며 "이번주는 유로파리그 없이 EPL에만 집중할 수 있다.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반가운 사실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이탈 선수의 복귀다. 즐라탄은 지난달 4일 열린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상대를 가격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가 풀린 즐라탄은 에버턴전 출격 대기 중이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폴 포그바 역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그는 "즐라탄을 출전시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포그바 역시 미지수"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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