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판매 1위 브루클린 브루어리가 4일 한정판 맥주 '브루클린 벨에어 사우어'(이하 벨에어 사우어)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벨에어 사우어'는 봄을 연상시키는 패키지 디자인과 열대 과일 향이 특징인 신 맥주다. 제품명 그대로 (사우어, Sour: 시큼한) 신 맛이 가장 두드러지며, 열대 과일 향이 부드러운 음용감을 뒷받침한다. 젖산이 양조 과정에 첨가되어 맥주의 신 맛을 내는 역할을 한다. 특히, '벨에어 사우어' 양조에는 미생물학자가 참여, 젖산의 산도와 맥주의 향을 결정하는 원료인 홉의 균형을 잡아 마시기 편한 신 맛을 구현했다.
새콤한 맥주라는 독특한 스타일뿐 아니라 패키지 색으로도 계절감을 강조했다. '벨에어 사우어' 패키지는 봄을 겨냥해, 벚꽃을 연상시키는 분홍색과 산뜻한 민트색 두 가지로 디자인되었다.
브루클린 브루어리 코리아가 SNS를 통해 '벨에어 사우어' 수입 소식을 전하자, 네티즌들은 "병 디자인 마저 봄이다", "패키지가 너무 예쁘다"며 유통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브루클린 브루어리 코리아 문혁기 대표는 "맥주는 누구나 계절과 분위기에 맞추어 다양하게 선택하는 재미가 있는 주류다"며 "'벨에어 사우어'는 상큼한 과일 향의 독특한 맛뿐 아니라 봄 색감을 담아낸 병 디자인으로, 이번 계절의 스페셜 제품으로 수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벨에어 사우어'는 올해 초 뉴욕에서 첫 병입 후 수출한 맥주로, 이후 추가 생산 계획은 결정된 바 없다. 국내엔 약 1700병 한정으로 4월 초부터 전국 맥주 전문 소매점 및 맥주 전문 펍에서 판매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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