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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귓속말'이 3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치밀한 스토리에 기인해 터져 나온 긴장감이 가장 크게 구현된 장면은 3회 엔딩이다. 자의든 타의든, 살인사건 중심에 가까이 다가선 이동준(이상윤 분)이 강정일(권율 분)과 최수연(박세영 분)이 놓은 덫에 걸려버린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약 현행범으로 체포될 위기에 처한 이동준. 시청자의 숨통은 조여들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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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은 지난 3회 엔딩이 펼쳐졌던 주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동준은 백상구(김뢰하 분)에 의해 복용한 약물 탓인지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 새하얀 연기가 자욱하게 감도는 가운데, 신영주는 다급하고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이동준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백상구를 한 손으로 제압하며, 이동준을 깨우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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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귓속말' 제작진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영주와 이동준의 관계는 다시 한 번 큰 파란을 맞이할 전망이다. 적이었던 두 남녀가 더 큰 악과 싸우기 위해 손을 잡게 되는 것이다. 증오와 분노, 협박으로 얼룩져 있는 이들의 미묘한 줄타기가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어떤 긴장감을 선사할지 '귓속말' 4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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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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