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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여자대표팀은 한목소리로 "이기자!"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중국, 오스트리아 등 외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긴장되지 않냐'는 질문에 "긴장은 되진 않지만, 평양에 도착하니 이제 대회가 시작됐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중요한 대회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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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행을 위한 윤덕여호의 키워드는 '북한전 필승'과 '다득점'이다. 조1위를 위해서는 북한을 이겨야 한다. 역대 전적(1승2무14패)을 고려, 최소 무승부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북한과 비길 경우 골득실, 다득점으로 조 1위가 결정될 수 있다. 매경기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윤 감독이 어깨를 다친 수비수 김혜리를 대신해 공격수 여민지(스포츠토토)를 보강한 것 역시 이런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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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전 이후 7일 오후 3시30분 북한, 9일 오후 7시30분 홍콩, 11일 오후 6시30분 우즈베키스탄전이 이틀 간격으로 이어진다. 2팀 이상 동률시 '승자승-골득실-다득점-전경기 골득실-전경기 다득점'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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