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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안타는 1회초 공격에서 나왔다. 1사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볼카운트 1B1S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의 147㎞짜리 직구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안타를 날렸다. 지난달 31일 LG 트윈스와의 홈게임에서 교체 출전해 데뷔 타석을 가진 이후 4경기, 6타석만에 첫 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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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베이스러닝은 아쉬웠다. 이정후는 계속된 2사 1루서 윤석민의 볼넷으로 2루까지 간 뒤 채태인의 2루수 내야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홈으로 방향을 틀다 오버런이 깊어 태그아웃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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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선취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자신의 실수로 놓쳤지만, 이정후는 이후에도 타석에서 적극성을 발휘하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3안타를 친 것은 강병식 타격코치의 도움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코치님께서 노린 것만 적극적으로 치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코치님의 조언과 현재 좋은 타격감 덕분에 안타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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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넥센 장정석 감독은 이정후의 향후 쓰임새에 대해 "이 상태를 유지하면 계속 쓰겠다"며 주전으로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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