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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7위, 인도는 56위. 한국은 객관적 전력이 열세인 인도를 상대로 다득점을 노렸다. 'A조 최강' 북한과 조1위를 다퉈야 하는 상황에서 남북전에서 비길 경우 골득실, 다득점까지 염두에 뒀다. 북한이 전날 인도에 8대0으로 이긴 터, 윤덕여호는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다득점이 절실한 1차전, 최전방에 유영아(구미스포츠토토)가 섰다. 유영아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인도에 10대0으로 승리할 당시 무려 4골을 몰아쳤었다. 이금민(서울시청),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민아(인천 현대제철), 강유미(화천KSPO) 등 저돌적인 미드필더들이 공격라인에 포진했다. 이영주(인천 현대제철)가 원볼란치로 중원을 지켰다. 이은미, 신담영(이상 수원시설관리공단), 임선주,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가 포백라인에 포진했다. '백전노장' 김정미(인천 현대제철)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캡틴 조소현을 대신해 지소연이 주장 완장을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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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조1위를 다툴 북한은 3일 인도전에서 8대0으로 승리한 데 이어 5일 홍콩전에서 5대0으로 승리했다. 김윤미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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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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