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뭉쳐야 뜬다'
4일 밤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싱가포르 여행의 마지막 날을 알차게 보내는 김용만 외 3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멋진 뷰와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M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패키지 팀은 호텔 최고 층에 위치한 수영장을 찾았다. 지상 200m, 물과 하늘이 이어진 듯한 신비로운 경치를 자랑하는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기던 이들은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그러던 중 김성주는 과거 이 호텔의 수영장에서 인증샷을 남겨 화제가 된 비를 언급하며 "기왕 하는 거 비도 따라잡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성주의 말대로 양 팔을 벌린 포즈를 취했고, 김용만은 상의까지 벗으며 열의를 보였다. 그러나 지켜보던 동생들은 "비가 아니라 비만 아니냐"라며 김용만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을 즐긴 후 리버 사파리 관광에 이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리틀 인디아를 찾은 멤버들. 이들은 인도식 문신인 헤나에 시선을 빼앗겨 관심을 보였다. 화려한 문신을 보고 장난기가 발동한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몸에 한글로 '바보', '멍청이'를 새기자고 제안했다. '바보'에 당첨된 안정환은 혼자 당할 수는 없다는 듯 '멍청이'도 새기자고 우겼다. 멤버들은 다시 한 번 가위바위보를 했고, '멍청이'는 김성주가 당첨됐다. 억울한 두 사람은 한꺼번에 '바보 멍청이'를 새기자며 헤나에 집착했고, 긴장감 넘치는 가위바위보 끝에 김성주는 '바보 멍청이'를 모두 새기는 굴욕을 당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쇼핑의 천국 오차드 로드에서 쇼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야 토스트를 먹으며 슬슬 쇼핑 발동을 걸던 '용만수르' 김용만은 라텍스 숍에서 귀를 팔랑거리기 시작했다. 김용만은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는 최첨단 신상 라텍스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그는 구매허가를 받기 위해 한국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김용만의 아내는 "사지 마라. 나랑 따로 잘 거냐"고 단호하게 말했고, 김용만은 아쉬움을 가득 안고 발길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시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2층 버스를 타고 시티 투어를 하며 싱가포르와 작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첫 게스트로 합류한 차태현이 멤버들과 함께한 생애 첫 패키지여행에 설레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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