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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쇼는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에게 단단히 찍혀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1일 웨스트브로미치와의 홈경기에서 쇼를 명단에서 뺐다. 극단적인 선택이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징계로, 폴 포그바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상태였다. 크리스 스몰링과 필 존스도 부상이었다. 쇼는 풀백, 중앙 수비,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뛸 수 있다. 부상도 아니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몸이 뒤처져있다"며 기용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결국 맨유는 웨스트브로미치와 0대0으로 비겼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쇼에 대해 "벤치에 앉을 자격도 없는 선수"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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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크게 불거지자 쇼는 무리뉴 감독에게 긴급 면담을 요청했다. 쇼는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쇼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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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는 측면을 오가며 든든히 맨유를 떠받쳤다. 후반 막판 에버턴의 역습에서는 몸을 던지는 수비로 팀을 구해냈다. 덕분에 맨유는 추가실점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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