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에 경륜 있는 수석코치가 보강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도 수용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슈틸리케 감독은 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지난 3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술위원회에서 나온 3가지 건의 사항을 전했다.
첫째는 수석코치 보강이다. 설기현 코치와 차두리 전력분석관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지만, 여기에 더해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선수들의 마음을 하나로 아우를 지도자, 감독에게 직언도 서슴지 않고 자유로이 소통할 수석코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둘째, 6월 무더운 날씨속에 치러질 카타르 원정(최종예선 8차전)을 앞두고 체력준비에 만반을 기하기 위해 체력 전문 지도자를 영입, 활용하기로 했다.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던 안이다.
셋째, 남은 최종예선 3경기는 새로운 선수보다 경험 있으면서 1분을 뛰어도 대표팀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할 수 있는 선수들을 선발하자는 대의에 동의했다.
슈틸리케 감독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A대표팀에 구체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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