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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는 총 90개을 던졌고 볼넷없이 삼진 5개를 잡아냈다. 특히 25타자를 맞아 15타자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졌고, 볼카운트 3B까지 간 타자가 3명에 불과할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펼치며 투구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했다. 피안타 5개 모두 산발로 나왔으며, 홈런 한 방으로 1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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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는 12개의 공으로 박동원을 삼진, 서건창을 투수땅볼, 이정후를 좌익수플라이로 막았다. 4회에는 2사후 김태완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으나, 견제사로 처리하며 이닝을 그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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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반을 넘기면서는 더욱 능숙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6회초 서건창과 이정후를 각각 땅볼로 처리한 레일리는 이택근에게 우중간을 빠지는 2루타를 맞은 뒤 윤석민을 좌익수플라이로 처리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는 선두 김태완을 몸쪽 146㎞ 직구를 스트라이크로 꽂아 삼진으로 돌려세운데 이어 김민성을 유격수 땅볼, 허정협을 좌익수플라이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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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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