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개막 5연승을 달렸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헨리 소사의 위력투를 앞세워 4대0으로 이겼다. LG는 개막 5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삼성은 2연패로 시즌 4패(1승)째를 기록했다.
LG는 1회말 1사 후 오지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출루했다. 후속타자 박용택이 1루수 왼쪽 깊숙한 내야안타를 치며 선취 득점했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LG는 5회말 1사 후 최재원이 유격수 왼쪽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2사 후에는 오지환이 재크 페트릭의 5구 패스트볼(144km)을 받아쳐 우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점수는 3-0.
LG는 6회말에도 점수를 추가했다. 루이스 히메네스가 볼넷으로 출루. 채은성의 3루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했고, 1루수의 2루 송구 실책을 틈 타 3루까지 안착했다. 이형종이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쳐 1점을 추가했다.
LG는 소사에 이어 최성훈, 정찬헌이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했다.
삼성은 LG 마운드에 꽁꽁 묶였다. 소사의 강속구에 속수무책. 구원 투수들도 공략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LG 소사는 7⅔이닝 4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삼성 페트릭은 5⅓이닝 7안타(1홈런) 4사구 1개, 3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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