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권상우, 최강희 조합에 코믹과 추리코드의 유쾌한 만남은 옳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1회가 1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추리의 여왕'은 첫 회부터 각종 포털을 뜨겁게 달구며 호평이 줄을 잇고 있으며, 방송 후 다음날 오전까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어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어제 방송 된 첫 회에서는 환상의 공조 수사 파트너 최강희와 이원근(홍소장 역)의 첫 만남이 그려졌고 최강희의 남다른 능력을 알아 본 이원근이 그녀의 뛰어난 추리 실력에 절대적 신뢰를 보이며 수사를 함께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순 절도 사건으로 추정되었던 방탄시장 보관함 사건을 이원근과 함께 수사하던 최강희는 여러 정황들을 맞추어 보며 분실물들이 공통적으로 흰색가루였다는 점을 통해 마약사건으로 결론 내렸다. 보관함이 교체되는 날 범인이 다시 올 것을 확신한 최강희는 시장에서 홍소장과 만나기로 했다.
사건 현장에 먼저 도착한 최강희는 보관함 앞 즉석사진 부스에 몸을 숨겼고, 범인인 양익준(장도장 역)을 잡기 위해 함정수사를 벌인 권상우(하완승 역)도 같은 장소에 몸을 숨기려다 최강희와 마주쳤다. 권상우를 범인으로 오해하고 있던 최강희는 놀라 도망쳤고 권상우는 그녀를 양익준의 조력자로 판단하고 김민재와 함께 뒤를 쫓았다.
도망치던 최강희는 이원근 일행을 발견해 도움을 요청했고 권상우 일행은 문제가 복잡해질 것을 우려해 그 자리를 피해 달아났다.
몸을 추스르고 물품보관소로 돌아간 최강희는 보관함을 열고 있는 양익준을 보게 되었고 그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던 중 양익준이 마약을 찾는 범인임을 깨닫게 된다. 자신의 범행을 들킨 양익준은 칼을 휘둘렀고 최강희는 가슴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첫 회부터 죽음의 위기에 몰린 최강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권상우와 최강희는 각각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하완승과 절대동안의 생활밀착형 추리퀸 유설옥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이 두 주연의 짧은 만남에도 불구하고 특급 케미를 발산, 향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한편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2회는 오늘(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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