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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3일 상암동에서는 '최고의 한방'의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윤시윤(유현재 역)-이세영(최우승 역)-김민재(이지훈 역)-차태현(이광재 역)-윤손하(홍보희 역)-동현배(MC드릴 역)-홍경민(박영재 역)-차은우(엠제이 역)-보나(도혜리 역)-이덕화(이순태 역)-임예진(캐시 역)-이정민(헐레 역)-손수민(벌떡 역)-이한서(말숙 역) 등 극을 이끌어 갈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데 모여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을 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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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윤시윤은 "어깨가 무겁다. 그만큼 치열하게 준비해 현장에서는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하려 한다"며 소감을 밝힌 뒤, "연기도 연기지만 화합하고 호흡을 맞추는 데 있어 많이 노력하겠다"며 조화로운 현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자처해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 김민재는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정말 열심히 노력해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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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작된 대본리딩은 그야말로 판타스틱했다. 배우들은 처음으로 가진 전체 대본리딩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빙의해 찰진 연기력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스캔들 메이커인 최정상 가수 '유현재' 역을 맡은 윤시윤은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대사처리와 표정-제스처로 통통 튀는 매력을 물씬 풍겨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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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이지훈의 옥탑방 동거남인 'MC드릴'로 분하는 동현배는 캐릭터가 가진 독특함을 제대로 살린 독창적인 억양과 말투로 현장을 폭소케 만드는가 하면, 이덕화는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이순태' 캐릭터를 소화함과 동시에 대본리딩 사이사이 감탄사를 투척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처럼 '최고의 한방'의 모든 배우들은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대사 소화력을 보여주는 한편,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웃음 가득한 분위기 속에 대본리딩을 마쳤다.
한편,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으로, 5월 말에서 6월 초 방송 예정.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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