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백일섭 부자의 애틋한 진심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가 진한가족애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시청률도 상승, 지난주 대비 0.5% 오른 5.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봄 타는 아버지 백일섭과 듬직한 아들의 '무작정 떠나는 낭만여행'이 그려졌다.
백일섭은 홀로 아침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파스타를 먹자며 전화로 아들을 불러냈다. 와인을 곁들여 파스타를 먹던 백일섭은 아들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소주 먹으러 가자며 즉흥 여행을 제안했고 둘은 제부도로 향했다.
하지만, 기대를 가득 안고 도착한 제부도는 물길이 막혀 들어갈 수 없었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전곡항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바다를 바라보며 나란히 걷던 부자는 둘만의 첫 여행에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가슴이 뜨거워지고 순간순간 울컥했다는 아들의 고백이 이어져 가슴 뭉클하게 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며 깊은 속내를 털어 놓은 아들은 "다 같이 고기 먹으러 가는 것이 꿈"이라며 소박하지만 간절한 바램을 드러냈다. 화목하지 못했던 가정에 대한 가슴 속 상처를 드러낸 아들과 그런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미안해하는 백일섭. 부자의 붉어진 눈시울로 서로를 향한 안타까움과 깊은 애정이 전해져 보는 이들의 가슴을 시리게 했다.
태산처럼 크고 무서웠던 아버지는 나이가 들어 약한 마음을 드러내며 힘들었음을 고백했고 어리고 철없었던 아들은 어느새 자라 아버지를 이해하고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아버지 곁을 지키고 있었다. 백일섭의 "행복하자, 사랑한다"는 고백과 아들의 마음에 감개무량하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온 시간이었다.
'살림남2'는 이번 에피소드들을 통해 때론 그저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눈을 떼지 않고 사랑스럽게 지켜보는 일도,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놓치지 않고 만끽하는 순간도 모두가 '살림'이고 '사랑'이라는 사실을 조심스럽게 전하고 있다.
한편, 졸혼남 백일섭, 만혼남 정원관, 조혼남 일라이까지 세대별 스타 살림남들의 허심탄회한 리얼스토리가 펼쳐지는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1.[단독]도 넘은 '마녀사냥' 홍명보 감독 측 "LA 공항 VIP 통로 이용 사실 무근, 서비스 존재도 몰라"
- 2.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3."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4."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5.[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