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의 외국인 선수 4총사가 축구공이 아닌 젓가락으로 이색대결을 펼쳤다.
제주는 2017시즌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프런트, 지원스태프 등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Real Challenge 12를 진행한다. Real Challenge 12는 도전자로 지목된 사람이 황당 미션을 완수하고 아름다운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까지 실천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첫 주자로 조성환 감독이 나섰다. 스킨십 리더십으로 제주발 돌풍을 이끌고 있는 조성환 감독은 눈가리고 선수(이찬동) 맞추기에 도전했지만 백승우 수석코치를 선택하며 아쉽게 실패했다. 조성환 감독은 이달의 감독상 상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재도전을 선언했다.
사전 비공개로 진행되는 Real Challenge 12는 다음 차례로 외국인 선수 알렉스-마르셀로-마그노-멘디 4총사를 기습했다. 미션은 젓가락으로 콩 12개 빨리 옮기기.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멘디가 의료 검진으로 갑작스레 결장한 것. 이에 항상 멘디의 뒤에서 팀 적응을 도우는 이도윤 통역이 '멘뒤'로 변신해 교체 투입됐다. 핸디캡도 주어졌다. K리그 경험이 가장 풍부한 알렉스에게는 기다란 튀김젓가락이 전달됐다. 이들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은 묘한 긴장감에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알렉스는 "황당했지만 막상 시작하니 진지하게 도전했다. (웃음) 이웃도 도우고 선수끼리도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음에 또 다른 미션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Real Challenge 12의 도전 결과 영상은 7일 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JK김동욱, 배재고 6개월 중징계에 "애들 미래 짓밟아, 정치의 희생양"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소지섭X김부장 흥행에 '일베' 적신호...'부엉이 바위-5·23' 원작자 박태준 논란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전진, '시험관 도전' ♥류이서 위해 담배 끊었다 "벌써 1년째, 가족위해 매일 도전"
- 1."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2."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3.류승민 있었더라도… "우리 외야는 누가 나가도 주전" 김성윤도 쉬어가는 공포의 뎁스,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다
- 4.한화 에르난데스, LG전 1⅓이닝 4실점 조기 강판…오스틴 못 넘었다 [잠실 현장]
- 5."몸쪽 꽉 찬 공, 실투가 아니었다" '20-100' 거뜬 '마흔셋 타격장인' 향한 경외감, "스윙스피드 살아있네"